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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변영주 감독 "日 정부, 위안부 피해자에 사죄하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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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1인 시위하는 변영주 감독 /연합뉴스
영화 '낮은 목소리' '화차' 등을 만든 변영주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일본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하라"며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벌였다.

변 감독은 지난 4월 '낮은 목소리' 감독과의 대화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진행하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으면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공개 약속했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그는 "서명운동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드리는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할머니들이 전 세계의 서명을 통해 피해자로 인정받고 자존심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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