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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봉준호와 문병곤이 자랑스러운 영화인상을 받는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올해 '자랑스러운 KOREA 영화인상' 수상자로 봉 감독과 문 감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한국 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각인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 감독은 첫 해외 프로젝트인 '설국열차'로 국내에서 930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을 거뒀을 뿐 아니라 도빌 아메리칸영화제, 홍콩 아시안영화제, 로마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초청도 유력한 상황이다. 문 감독은 '세이프'로 칸 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배우 류승룡·송강호·엄정화·엄지원·황정민이 대한민국 영화 톱스타상을, 문정희·여진구·장영남이 대한민국 영화 인기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 탁진현 기자(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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