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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부모 기펴는 '어린이 무료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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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유난히 지출이 많아지는 달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지만, 줄줄이 꼬리를 무는 기념일을 챙기려면 얇아질 지갑이 걱정이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테마파크·리조트가 각종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소풍 길에 나서기 전 입장료 할인율과 무료 이벤트를 꼼꼼하게 체크하면 오히려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행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4~5일 양일 간 '어린이 공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4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스파를 이용할 경우 어린이 1명을 무료로 입장시켜 준다. 실내 눈썰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중 유료 입장한 보호자 1인과 동반한 어린이 1명의 입장료를 면제해주는 '보호자 & 어린이 1+1' 도 실시한다.

오션월드는 4~5일 유료 입장 성인 2인과 동반한 미취학 아동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조건의 초등학생은 1만원 균일가에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은 각 1일당 선착순 1000명에 한하며 일행 당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 단체고객 제외.

천안 상록 리조트는 4~5일 연휴기간 중 방문한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의 놀이공원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고객이 워터파크 아쿠아피아를 이용할 경우 반값 할인 행사도 함께 연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이날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용산 드래곤힐스파는 5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고객의 입장료 5000원을 현장에서 할인해준다.

롯데월드는 가족과 신나는 시간을 보내면서 불우한 친구들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 행사를 마련했다.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벤트는 5월 한달 간 어린이 티켓 1장 당 1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조성된 기금은 아프리카 식수 사업 후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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