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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브래드피트 안면인식장애 화제…'움직이는 종합병원' 박휘순 덩달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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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개그맨 김휘순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패션지 '에스콰이어' 6·7월호 인터뷰에서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안면실인증은 실인증(agnosia)의 일종으로 기본적인 감각 이상, 지능 장애, 주의력 결핍, 실어증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친숙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말한다. 안면인식장애(face blindness)로도 불린다.

브래드 피트는 "많은 사람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해서 나를 싫어한다. 한때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달라'고 묻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더 불쾌해했다"고 고백하며 "내가 요즘 집에만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안면인식장애가 화제가 되면서 박휘순의 인지장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휘순의 경우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치매의 아래단계인 경도인지장애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안면인식장애와 간과 위도 안좋은 것으로 판정 받아 화제가됐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곧 정식 안면실인장애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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