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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한소영 수박다이어트, 권미진 해독주스...연예인 다이어트 비법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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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요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연예인들의 섹시한 옷맵시와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만드는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50㎏을 감량한 개그우먼 권미진 해독주스와 30㎏을 감량해 완벽한 보디라인을 만든 한소영의 '수박 다이어트'가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을 앞두고 스타들의 다이어트 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봤다.

우선 개그우먼 권미진의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 '해독주스'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몸무게 50kg 감량에 성공한 권미진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한 '해독주스'는 채소를 삶은 뒤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주스로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된다고 해 비만인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브로콜리와 당근, 양배추, 토마토 등의 채소를 삶아 바나나, 사과 등의 과일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 마시는 '해독주스'는 생으로 먹을 때 보다 약 80%가량 흡수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독주스는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몸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뿐 아니라 암환자들에게도 호전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더욱 끌게 한 요인이 됐다.

그러나 해독주스에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해독주스를 마시고 얼굴에 뾰루지거나 일시적인 어지럼증, 소화불량, 방귀가 자주 나오는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온라인상에 올라오고 있다.

또 30kg을 감량해 화제가된 한소영의 수박다이어트도 비슷하다. 아침식사는 밥을 먹고 점심과 저녁을 수박으로 대처하는 한소영의 수박 다이어트는 '원푸트 다이어트'라는 점에서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단 다양한 영상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원더걸스 혜림의 저칼로리 식단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구성이다.

혜림의 식단의 경우 오이는 수분 함유량이 95%나 되고 칼륨과 비타민A·C, 포도당, 과당 등이 들어있으며 100g에 9kcal로 열량이 매우 낮기에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상추에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이 엽록소는 활성산소에 의한 노화 진행을 막아 주고 각종 생활 습관 병을 예방해 주는 항산화 활성 작용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닭 가슴살은 동물성 단백질임에도 지방 함량이 매우 적어 역시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는것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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