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금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대대적인 마케팅 시작…소비자 접점 확대

반응형
▲ 삼성전자가 9월30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새로운 갤럭시노트7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노트7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7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워진 '갤럭시노트7'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대형 쇼핑몰, 극장가, 대학가, 주요 축제 현장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대규모 갤럭시노트7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새로운 갤럭시노트7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다. 

또 삼성전자는 향후 CGV 여의도점, 청담 씨네시티점, 판교점 등 주요 극장가와 광화문 D타워, 강남 파이낸스센터 등 오피스 빌딩까지 체험존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서울대, 연세대, 수원대 등 대학 캠퍼스와 다양한 이벤트 현장에서도 새로운 갤럭시노트7 체험존을 운영한다. 

지난 1일엔 일상생활에서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한다는 내용의 갤럭시노트7 신규 TV 광고도 시작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믿고 기다려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성했다"며 "갤럭시노트7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갤럭시노트7 체험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 갤럭시노트7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재판매를 시작한 지난 1일, 2만여대가 넘게 개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이날 하루 동안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2만1000여대가 나갔다. 리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인 점을 감안하면 순항 또는 돌풍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