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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삼성전자, 모든 가전이 하나로!…'스마트 홈' 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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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3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에서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TV, 모바일을 중심으로 연결된 새로운 삶을 제시하는 '삼성 스마트 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3~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에서 삼성전자는 실제 가정과 유사한 환경의 전시장을 마련, 다양한 스마트가전의 시연을 통해 '삼성 스마트 홈'이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는 앱을 통해 필요한 식재료 목록이 스마트폰과 동기화돼 효과적인 식재료 구매를 돕고 불필요한 소비도 막아 준다. 특히 냉장고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식재료의 유통기한도 확인할 수 있어 식재료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가전은 스마트TV와 연동하면 각 제품들의 상태를 TV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TV 화면에 가전제품의 청소 주기와 필터 교체 시기 등이 표시되며 가전제품의 매뉴얼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마스터 키(Master Key)를 사용하면 외출이나 귀가 시 조명을 포함한 모든 가전기기들을 미리 설정해놓은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구연 전무는 "집안의 모든 기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 홈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스마트 홈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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