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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내년 1월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 2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삼성 커브드
올레드TV. | 삼성전자가 내년 1월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 2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가전협회(CEA)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8개)·홈시어터(2개)·모니터(2개)·태블릿(3개)·냉장고(3개)·세탁기(2개)·디지털카메라·식기건조기·웨어러블 기기 등 23개 완제품과
모바일 D램 1개 부품의 총 24개 제품이 'CES 2014 혁신상'에 선정됐다. 특히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 Awards)'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 스마트TV 'UN65H7100'은 리얼 240Hz 패널을
통해 초당 240장의 빠른 속도로 잔상없는 영상을 보여주고, 쿼드코어 CPU 탑재로 동작속도 역시 빨라져 혁신적인 시청 경험이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부문에서 다양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커브드 OLED TV는 TV시청 경험과 화질을 한단계
도약시킨 제품으로, UHD TV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통해 실사와 같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각각 선정됐다.
엑시노스 542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은 S펜과 멀티 윈도 기능을 강화시켜 태블릿
경험을 정립한 제품으로 수상했고, 트리플 냉각시스템을 갖춘 'T9000 냉장고''갤럭시 기어''갤럭시 NX' 카메라 등도 '혁신상'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저전력·고성능·초슬림·최대 용량의 '3GB LPDDR3 모바일 D램'도 '혁신상'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연장하고, 5형 이상 디스플레이에서 풀HD 영상을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PC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0.8mm 초박형 솔루션으로 더욱 얇은 스마트폰 디자인을 가능케 했다.
세계 최고의 친환경 기업이 되기 위해 그린
사업장을 만들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삼성전자는 TV 1개, 세탁기 2개 제품이 '친환경 디자인상'에 선정됐다.
'친환경
디자인상'에 선정된 삼성 건조기 DV457은 뛰어난 옷감 보호성능을 갖췄고, 건조기 최초로 에너지 스타 미래 기술상을 획득한 초고효율 제품이다.
김양규 북미총괄 부사장은 "독창적 콘텐츠와 서비스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내년에 열릴 CES
2014 전시회를 통해 최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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