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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3 |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가 25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3는
5.7인치(144.3㎜) 화면에 풀HD 슈퍼아몰레드 화면과 3GB(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했다.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해 이론상
최대 150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2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커졌지만 제품 크기는
작아졌고 무게와 두께도 줄었다.
디지털 필기구인 'S펜'도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5가지 주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에어커맨드'가
적용되는 등 업그레이드 됐다. 최대 5분 동안 초당 30프레임의 UHD(초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되는 등 카메라 기능도
강화했다.
제품은 검은색(제트 블랙)과 흰색(클래식 화이트)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106만7000원이다.
갤럭시
기어는 1.63인치(41.4㎜) 화면과 19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 손목시계다.
음성인식 기능인 'S보이스'를 활용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갤럭시 노트3와 연계해 메시지·전자우편(이메일)이 오면 알려주는 기능도
한다.
스마트폰과 거리가 1.5m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의 화면 보호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기어는 검은색(제트 블랙), 연한 노란색(오트밀 베이지), 주황색(와일드 오렌지), 회색(모카 그레이),
금색(로즈 골드), 초록색(라임 그린)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39만6000원.
두 제품은 25일부터 세계 58개국에서
동시 출시되며 10월까지 판매 국가를 14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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