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유난히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많다.
서태지와 이은성 결혼 소식에 이어 장윤정 혼인신고 소식, 배수빈 결혼까지 스타를 동경해온 팬들에게는 놀라운 일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더없이 행복하다. 특히 스타들의 결혼 발표도 과거와 달리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가장 큰 이슈는
다름아닌 서태지와 이은성의 결혼 발표.
지난 15일 오후 서태지가 16살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신비주의를 고수해왔던 이전의 그의 행보와 비교해보았을때 파격적인 공개였다.
서태지는 이날 '서태지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글과 함께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알리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 역시 "이틀 전 서태지로부터
결혼과 관련된 보도자료를 작성하라는 이메일을 받았고, 두 사람이 올해 결혼식을 치른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했다.
또 '트로트
퀸' 장윤정의 경우 오는 6월 28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짓고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장윤정은 지난 4월 말 소속사를 통해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으며 두 사람은 올 9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배수빈도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를 알렸다.
배수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수빈씨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올 가을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수빈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예비신부와 올 초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게 됐으며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올해 30살의 대학원생이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두 분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배우로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감추기 급급했던 모습과 달리 당당하게 결혼 소식을 밝혀 보기 좋다" "서태지 이어 배수빈
결혼 모두 행복하세요" "배수빈 결혼 발표까지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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