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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이 하하호호 다음달 1~5일 영주서 선비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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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영주시 선비촌과 시내일원에서 '2013 영주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선비문화축제는 정신문화의 본고장 영주의 선비문화 정신 계승과 문화적 자부심을 표현하고,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기존 전통문화의 피로감을 탈피해 신세대와 어울릴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로 대중화했다.

전야제로 펼쳐지는 신명나는 거리 퍼레이드는 경연 형태로 치러진다. 40개팀이 참가해 각자의 퍼포먼스로 전 시민이 어우러지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벌인다.

   
 ▲ 지난해 열린 선비축제 거리퍼레이드 전경. /영주시청 제공.
또 영주의 역사 인물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주제공연과 개막 축하공연, 선비의 생활상과 영주선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국 규모의 안향선생 휘호대회와 한시백일장, 죽계백일장, 선비문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영주선비골든벨과 함께 선비로봇대회, 팽이배틀대회, 한자왕 선발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축제기간 옛 선조들의 웃음과 해학이 넘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밖에 이번 축제는 소백문화제와 연계돼 보다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차별화된 정신문화 축제로 영주가 선비 대표 이미지로 확고하게 구축될 것"이라며 "부석사, 소백산, 선비촌 등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품격 전통문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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