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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설국열차' 아·태영화제서 편집상…韓영화 유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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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설국열차'의 한 장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수상했다.

15일(현지시각)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설국열차'의 편집을 담당한 최민영·김창주가 편집상을 받았다.

당초 '설국열차'는 감독상(봉준호), 남녀조연상(송강호·틸다 스윈튼), 촬영상(홍경표), 편집상(최민영·김창주), 음향상(최태영), 미술상(온드레 넥바실)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편집상 수상에 그쳤다.

그러나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화 '범죄소년'에 출연한 이정현과 서영주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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