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최강 여성 보컬 박봄&이하이 유닛 결성...머리이어 캐리 곡 불러

YG엔터테인먼트의 최고 여성 보컬로 꼽히는 박봄과 이하이가 새로운 팀 '봄&하이'를 결성했다. 이들은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송인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자신만의 개성과 느낌으로 재해석해 발표한다. 16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이들은 고상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화이트풍 의상을 입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하이는 순백의 피부에 도드라져보이는 레드톤 입술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2NE1의 메인 보컬인 박봄은 묵직하면서도 개성 있는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하이는 독특하면서도 매력 있는 목소리로 신인임에도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들 모두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유닛은 삼성전자가 삼성뮤직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봄&하이'가 부른 '올 아이…'는 17일 삼성뮤직에만 최초 공개되고 20일 모든 음원 사이트에 출시된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