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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부터 마그네틱(MS)현금카드를 이용한 ATM 현금인출을 예정대로 전면 제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다만, MS신용카드, MS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 및 신용구매거래의 경우 가맹점들의 단말기 전환율 등을 감안 금년말까지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금융당국은 카드복제 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보안성이 취약해 위변조 사고가 빈발했던 MS 현금카드를 반도체칩(IC칩)이 내장돼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부터는 전 금융권과 공동으로 특별대책을 수립, 고객들이 카드를 교체토록 유도해 이미 발급된 MS현금카드의 99.6%가 IC현금카드로 전환됐다.
- 박정원 기자(pj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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