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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진실을 요구한데에 이어 오늘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지난 7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 불교에서 공양하는 '난타'를 한 가난한 여인의 등불이 꺼지지 않았던 일화를 소개한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밝힌 촛불은 '꺼지지 않는 등불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은 바람이 꺼진다는 그 말을 사람들은 개의치 않았다"며 "지난 주말 청와대의 100m 앞까지 걸어간 세월호의 부모들은 오래 참았던 숨을 내뱉듯 긴 울음을 밖으로 꺼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석희 앵커는 노혜경의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를 인용하면서 침묵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진실을 직접 말해줄 것으로 요구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와 취재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8일 뉴스룸 측은 "더 이상 취재과정을 밝힐 이유가 없다는 게 JTBC의 판단이다. 하지만 이처럼 정당한 보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가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어 오늘 뉴스룸에서 태블릿 PC 입수 경위와 취재 및 보도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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