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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송종국 MBC 축구해설위원 전속계약…‘아빠!어디가’ 아빠들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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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아빠!어디가' 출연진/연합뉴스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는 아빠들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종국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2일 " 6월에 송종국이 MBC 축구해설위원으로 전속계약 했다"고 밝혔다.

2002 한일월드컵 4강의 히로인 송종국은 지난해 3월 현역에서 은퇴한 뒤 유소년 축구교실인 송종국FC를 설립하고 대표를 맡아 활동했다. 또한 TV조선 축구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아빠 어디가'의 흥행으로 축구선수보단 딸바보 '지아 아빠'로 유명해졌다.

송종국 처럼 최근 '아빠어디가'의 성공과 맞물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빠들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윤후의 아빠인 윤민수는 5월 바이브 5집 앨범'ORGANIC SOUND'(올가닉 사운드)를 발매했고, 타이틀곡 '이 나이 먹도록'은 멜론·엠넷·벅스뮤직·네이버뮤직·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윤민수는 이와 같은 성공에 대해 "모두 윤후 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성선비의 아빠' 성동일의 활약도 눈부시다. 최근 KBS 드라마 '아이리스2'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성동일은 17일 개봉한 '미스터 고'에 이어 영화 '수상한 그녀'에 잇따라 캐스팅되면서 행복한 함성을 지르고 있다. 

'삼촌 같은 아빠' 이종혁도 남다른 예능감각을 인정받은데 이어 tvN '연애조작단:시라노'에 출연해 소녀시대 수영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됐다. 

'민국이 아빠' 김성주도 케이블과 공중파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빠!어디가' 인기가 중국과 일본까지 확대되면서 아빠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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