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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수입과자가 지방 함유량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유통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수입과자 중 일부 제품에서는 영양성분 표시보다 실제 지방 함유량이 더 많았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과자 60개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9개 제품(15.0%)이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포화·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9개 중 8개 제품은 포화지방도 표시된 것보다 더 많았다.
해당 제품은 ▲비투케이푸드컴퍼니의 미니와퍼(베트남) ▲㈜유나이티드식품의록키라이스바(세르비아) ▲㈜제이투코리아의 니신와퍼모카커피맛(인도네시아) ▲원인터내셔날의 슈퍼스타(인도네시아) ▲㈜신화팝빌리지의 커피죠이(인도네시아) ▲㈜라바짜블루코리아의 크리옥스 재패니스 스위트 포테이토칩(인도네시아) ▲㈜아띠인터내셔널의 피넛 크래커 비스킷(인도네시아) ▲㈜비에스글로벌코리아의 리츠(일본)이다.
특히 커피죠이, 크리옥스 재패니스 스위트 포테이토칩, 피넛 크래커 비스킷, 리츠는 포화지방 함량을 0g으로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1회 제공량당 2.07~ 12.32g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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