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리사·김지수. 사진/ 리사 트위터, 김지수 트위터 |
2013 상반기 연예계는 스타들의 열애와 결혼소식이 유난히 많았다. 하지만 안타까운 결별 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있다. 이에 이별 후 사랑의 아픔을 극복한 스타의 심경과 결별 이유를 알아봤다.
◆리사, "서로 응원…잘 지낸다"
뮤지컬 배우 리사가 연인이었던 동료 배우 송창의와 결별한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네씨티 M CUBE에서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BONNIE&CLYD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리사는 최근 송창의와 결별한 후 근황에 대해 "저는 잘 지내고 있다. 서로 각자 응원해 주면서 잘 얘기해서 (이별)했기 때문에 특별히 많이 힘들지 않다. 열심히 연습하면서 학교 다니면서 잘 지냈고 작품에 더 몰두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리사와 송창의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 5월 헤어졌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함께 출연도 하고 잘 지냈었는데 성격 차이로 이별을 맞았다"고 밝혀 공식 커플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수, "장거리 연애로 소원해져…"
배우 김지수는 16세 연하의 남자친구 로이킴과 결별했다.
지난 7월 다수 매체에 따르면 김지수는 최근 연인 로이킴과 결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부담스러워하기도 했고 장거리 연애다 보니 서로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2012년 SNS를 통해 16세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 로이킴과의 열애를 인정했던 김지수는 이후 공식 연상연하 커플로 등극해 네티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자신의 SNS에 게재돼 있던 로이킴의 사진을 삭제한 뒤 심경글을 올려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김주혁-김규리 "공식커플서 선후배 사이로"
연예계 공식커플 김주혁 김규리가 지난달 결별했다.
MBC 사극 '무신'에 동반 출연을 계기로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가 최근 1년 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로 돌아갔다"며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하게 됐고 결별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규리의 소속사 코엔티엔 측 역시 "두 사람이 지난 1월에 이미 결별했다고 들었다"며 "당시 바쁜 일정으로 인해 소원해졌고 결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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