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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시부모 사랑은 처량한 롱스커드?… ‘시월드 대처법’ 치밀함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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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거나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홍익출판사
'시월드 대처법'

시댁을 상대로 지혜롭게 대처하는 노하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오후 '시월드 대처법'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로 올랐다.

시댁을 상대로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뜻하는 '시월드 대처법'은 다양한 직종과 나이를 가진 15인의 결혼 선배의 인터뷰를 담은 '어쨌거나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라는 책의 내용에서 발췌됐다. 가깝지만 먼 당신 시월드를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사이 거기까지

뭐든 과하면 모자람만 못한 법. 시댁과는 관계는 적당한 기준을 두고 이뤄져야한다.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 기대감이 커져 날이 갈수록 피로감은 더해진다. 예를 들어 무슨 날이 될 때마다 시댁 부모님을 모시고 좋은 곳을 가다 보면 시부모가 시누이를 부르는 상황도 연출된다는 얘기다.

◆평상시 기름칠은 기본기

필요한 때에 며느리로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책임감있는 이미지를 주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평상시에 여행이나 돈, 칭찬등을 적기적소에 준비해 부모님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언젠가 협상(?)이 필요할 때 생각지도 못한 플러스 효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헌신적인 며느리상 추구

시댁 갈 때 아이랑 남편은 최대한 좋은 옷을 입히고 본인은 비루하고 수더분한 옷을 걸치는 것이 낮다.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데에는 눈에 보이는 의상만큼 큰 효과를 주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유행에 한참 뒤떨어진 롱스커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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