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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신의 선물 14일' 8회 10% 돌파…'기황후'·'태양은 가득히'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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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이보영·MBC '기황후' 하지원/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8회' '기황후 42회 예고'

SBS 월화극 '신의 선물 14일'(이하 '신의 선물')이 시청률 10%의 벽을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5일 '신의 선물'에선 김수현(이보영)의 남편 한지훈(김태우)이 정체가 불분명한 어떤 이와 은밀한 거래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방송은 유력한 용의자인 어떤 사람에 의해 김수현이 잡혀가며 마무리돼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1.8%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에도 시청률이 고전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

'신의 선물'의 상승세로 경쟁작 MBC '기황후'와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26%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기황후 42회 예고에서는 기승냥(하지원)이 자금을 반으로 나눠 연비수(유인영)의 상단이 물품을 옮기는 것처럼 꾸며 황궁 안에 들여왔고 때마침 타환(지창욱)과 황태후(김서형)가 등장하며 기승냥과 황태후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졌다. 또 과거 사제관계였던 탈탈(진이한)과 기승냥의 두뇌 싸움 역시 본격화될 것이 보여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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