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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실검 오르니..' 도 넘은 바이럴 마케팅인가…빅죠 홍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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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죠 홍보논란
'바이럴' 마케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해 업체들이 제품 홍보에 집중하면서 과거 파워블로거를 이용한 마케팅이 주목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바이럴 마케딩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않게 나오고 있다.

특히 하루에도 수백만명이 접속하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키워드를 이용한 마케팅이 그 중 하나다.

최근에는 빅죠 홍보논란에 휩싸였다.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던 가수 빅죠. 빅죠는 지난 22일 하루종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렀다. 빅죠가 1년전 모습과 현재를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자 빅죠는 같은날 "실검1위 올라서 이때다 대놓고 홍보 함 할게요. 귀엽고 예쁘게 봐주세요. 빅죠 다욧패치 쿠*에서 1차 완판하고 현재 2차 앵콜 판매중! 기존패치보다 좋은걸 보장합니다 현재 아시아권 수출도 확정!"이라며 자신이 판매중인 다이어트 보조제 홍보에 나섰다. 그러자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어난 것.

비판이 이어지자 빅죠는 자신의 트위터에 "홍보글이 눈살 찌푸리게 했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전후사진 비교는 뭔가 검색순위를 올리기 위해 기재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교 사진은 날짜를 보셨으면 한참 전에 올렸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빅죠는 "뭔가 이득을 보고자 한 것이 아니라 '실검(실시간 검색어) 올라왔네' 해서 유머 있게, 장사도 하는 입장에서 올린 거였습니다"라면서 "당연히 운동 그리고 규칙적인 식단 조절도 필요사항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가수 생활, 다이어트, 그리고 사업가로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릴게요. 같이 화이팅해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빅죠 홍보논란 살빠진 모습 반가웠는데" "빅죠 홍보논란, 바이럴 마케팅 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죠는 약 280kg에 달하던 몸무게를 150kg 가량 감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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