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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르다' 휘는 스마트폰 출시 초읽기?…"뭐가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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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는 스마트폰/사진=트위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화면이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내달 출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 삼성전자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3'에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을 이르면 다음 달 초 한정판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자유자재로 휘고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윰'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휘고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지만 아직까지 휘는 배터리와 기판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휘는 스마트폰 출시는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의 경우 안정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개발 기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의 휘는 스마트폰은 잘 깨지지 않은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현재 출시된 제품에 비해 디스플레이 무게가 가볍고 얇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휘는 스마트폰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휘는 스마트폰 뭐가 좋은거지?" "휘는 스마트폰보다 액정이 튼튼한 스마트폰이 우선일듯" "새로운 도전은 좋지만..."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LG전자도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자업계는 곡면 OLED TV 등 TV 시장에서 시작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경쟁이 내년부터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불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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