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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악동' 이하늘 '슈스케'의 얼굴마담 존재감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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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이하늘이 악동 이미지를 벗고 엠넷 '슈퍼스타K 5'의 '얼굴마담'으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여러 차례 특별 심사위원을 맡다가 올해 처음 3명의 메인 심사위원단에 합류한 이하늘은 날카로운 심사평은 물론 다양한 표정과 솔직한 감정을 내세운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인터넷에는 웃고, 울고, 쑥스러워하고, 당황해하는 등 다양한 표정을 캡처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어리숙한 이미지와 달리 DJ DOC는 물론 여러 후배 가수들의 앨범을 제작한 프로듀서로서 풍부한 경험을 살린 심사평으로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플로우나 목소리에 개성이 없다" "한자성어로 표현하면 용두사미라고 하죠. 한방이 없다" "아마추어 냄새가 많이 난다" 등 거침 없는 독설은 이승철·윤종신을 능가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이하늘은 감수성이 뛰어난 심사위원"이라며 "진정성이 있는 무대에 눈물을 흘리며 현장의 감동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해주는가 하면, 톡톡 튀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열할을 톡톡히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하늘은 매일 제작진에게 전화해 먼저 의견을 제안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마치 24시간 내내 '슈퍼스타K' 생각만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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