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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암벽등반 마니아' 최필립 적벽등반 도전…적벽 자유등반 성공은 5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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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이 설악산 적벽 맨손 등반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야생의 발견'에서는 최소한 보호 장치에 의존한 채 맨손으로 절벽 위를 오르는 최필립 모습이 공개된다.

암벽등반 마니아로 소문난 최필립은 적벽을 오르기 위해 힘든 훈련을 해왔다. 적벽은 1990년대 자유등반이 시작된 고난도 암벽등반 코스. 무수한 클라이머가 도전했지만 그동안 지금까지 적벽 자유등반에 성공한 사람은 겨우 5명뿐이다.

적벽 등반 당일 뜨거운 햇볕 때문에 바위가 더욱 미끄러웠다. 절벽을 타기 위해 손가락을 넣고 발을 디딜만한 홈(홀드)조차 찾기 힘들어 바위의 갈라진 틈 사이로 손을 넣고 겨우 올라야 했다. 곡예에 가까운 등반을 지켜보며 촬영 팀 모두 숨죽인 채 촬영이 진행됐다.

위험천만한 고비를 맞은 최필립이 거대한 절벽 등반 성공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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