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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애플 주가, 8거래일 중 6일 신고가···시가총액 삼성전자보다 4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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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주가가 또다시 최고 기록은 경신했다. 스마트폰 업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4배 가까이 벌렸다. 

CNN·AP·AFP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109.40 달러로 신고가를 경신했던 직전 거래일(10월 31일)보다 1.30% 올랐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가총액은 6416억1000만 달러(약 694조3900억원)로, 전세계 시가총액 제2∼4위 업체인 엑슨(4034억30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910억4000만 달러), 구글(3766억4000만 달러)과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특히 애플의 시가총액은 한국 시가총액 제1위인 삼성전자(186조2577억5000만원)의 4배에 육박한다. 

최근 애플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3일(104.83달러), 24일(105.22달러), 27일(105.11달러), 28일(106.74달러), 29일(107.34달러), 30일(106.98달러), 31일(108.00달러) 등으로, 8거래일 중 6일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번 신고가 행진이 시작되기 전까지 애플 주가 최고 기록은 9월 2일의 103.3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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