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유혹의 계절…'유혜리 도토리 묵은지 무침' '김병옥 파채라면' '박준금 이모떡볶이'

▲ '유혜리 도토리 묵은지 무침' '김병옥 파채라면' '박준금 이모떡볶이' 찬바람 살랑살랑 불어 잠들기 아쉬운 가을밤 그리고 긴긴 겨울밤까지 야식의 유혹이 시작되는 계절이 왔다. 덕분에 매주 스타들의 이색적인 야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해피투게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소개된 유혜리 도토리 묵은지 무침, 김병옥 파채라면, 박주금 이모떡볶이 조리방법을 알아봤다. ◆유혜리 도토리 묵은지 무침 평소 중금속을 제거해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은 도토리묵 무침.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길 수 있는 음식이다. 우리몸의 건강을 지켜주지만 조리방법은 간편하다. 묵은 김치에 깨소금, 참기름, 김가루, 오이, 파, 마늘, 간장, 설탕을 섞은뒤 양념을 만든다. 양념을 도토리묵에 넣고 버무리면 된다. 이렇게 완성된 도토리묵은 우리가 평소 먹어본 익숙한 맛이 난다. ◆김병옥 파채라면 역시 야식의 최고는 라면이다.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김병옥 파채라면은 고깃집에 가면 나오는 파채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조리방법은 곰탕면에 된장을 풀어둔 상태에서 청양고추를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새콤하게 무친 파채를 올리면 끝이다. 일본에서 맛본 네기라멘의 추억을 떠올리며 만든 음식이다. ◆박준금 이모떡볶이 떡볶이를 만드는 재료에 대한 공식을 깨트리는 박준금 이모떡볶이. 박준금 이모떡볶이는 떡볶이 떡 대신 가래떡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도 일반 떡볶이와 다르다. 우선 프라이팬에 간장, 물, 설탕을 넣고 끓인뒤 다진 마늘과 후추를 넣어 볶다가 가래떡을 넣은후 파와 고춧가루, 김가루로 마무리 하면된다. 떡볶이에 김가루를 올렸다는 점도 독특하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