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언니네 이발관, 7년 만의 새 싱글 '혼자 추는 춤' 발표

반응형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7년 만에 새 싱글 '혼자 추는 춤'을 17일 발표했다. 

1994년 결성해 올해로 21년째인 언니네 이발관은 2008년 '가장 보통의 앨범'으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 '최우수 모던 록 노래' '최우수 모던 록 앨범' 3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6집을 위한 곡 작업을 계속해왔다. 5집 제작 과정이 힘들었던 만큼 소품 위주의 곡들로 채우려고 했으나 작업이 계속되면서 7년의 시간이 흘렀다. 

언니네 이발관은 매 앨범마다 전작과는 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또한 앨범으로서의 완결성을 추구해 디지털 싱글 발매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들과 달리 언니네 이발관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싱글들을 만들어보자는 모토 아래 작업을 해왔다. 7년이라는 긴 시간 작업을 해온 만큼 싱글 두 곡을 먼저 발표하기로 결정해 이번 '혼자 추는 춤'을 발표하게 됐다. 

싱글 앨범에는 '애도'와 '혼자 추는 춤' 2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가장 오랫동안 작업을 해온 곡들이다. 앨범은 17일 자정 디지털 음원으로 처음 공개됐다. 같은 날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한정판 스페셜 CD 패키지로도 발매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