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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엄친딸' 이인혜,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 교수 임용…"배우에서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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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혜.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인혜가 전임 교수가 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2일 이인혜를 2013년 2학기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현직 연예인을 전임 교수로 임용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비학점 과목이 아닌 학점 과목으로 10학점을 맡길 만큼 학문적 깊이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학기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에게 '화술', '발성과 발음' 등 학점인정과목으로 10학점을 강의한다.

이인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대학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현재 박사 과정 마무리 단계다. 그는 공부비법과 영어교재를 연달아 출간할 정도로 학구파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모와 재능, 성실성과 명석함까지 고루 갖춰 대표적인 '엄친딸'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에는 영화배우 류승룡,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PD, '뿌리깊은 나무' 장태유 PD, '올인' 유철용 PD, '해결사' 권혁재 감독,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 감독, '오버더레인보우' 안진우 감독 등이 교수로 재직하며 배우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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