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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여대생 청부살해' 영남제분 회장 영장실질심사…밀가루 투척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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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씨에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주치의 세브란스 병원 박모 교수가 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주범 윤길자(68·여)씨에게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박모(54) 교수와 돈을 건낸 윤씨의 전 남편 류모(66) 영남제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일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 청사에 변호인과 함께 나온 박 교수는 "혐의 내용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박 교수와 류 회장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인터넷 네이버 '안티 영남제분 카페' 운영자 정모(40)씨는 류 회장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기하는 동안 류 회장을 향해 밀가루를 뿌리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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