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젠틀맨'을 발표하고 활동중인 가수 싸이가 미국 프로모션을 위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MBC가 26일 밤 늦게 방송한 '싸이 콘서트 해프닝'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27일 전날 밤 11시 전파를 탄 '싸이 콘서트 해프닝'의 시청률이 전국 기준 8.5%, 수도권 기준 8.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녹화 방송한 것이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TnmS에서는 전국 기준 8.4%, 수도권 기준 10.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한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닐슨 코리아)은 SBS '정글의 법칙 인 뉴질랜드' 15.3%, '땡큐' 4.6%,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3' 7.0%로 집계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