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소개팅 남 1위 선정된 박형식 “아직 연애 생각 없다”…누나팬들 ‘울상’

▲ 소개팅 남 1위로 뽑힌 박형식/뉴시스 대세 아이돌 박형식이 군대에선 아기 병사일지 몰라도 누나들에겐 누구 보다 멋진 남자였다. 16일 취업포털 미디어통에 따르면 2일부터 7일간 30대 미혼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상대로 만나고픈 연하남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1위로 선정됐다. 박형식은 45.3%라는 큰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됐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이유에 대해 "풋풋한 외모는 물론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보이는 밝고 귀여운 아기병사의 모습이 좋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식에 이어 2013 대세 아이콘 배우 이종석이 32%로 2위로 꼽혔으며 배우 김수현과 송중기가 그 뒤를 이었다. MBC '진짜 사나이'의 인기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자극하고 있는 박형식의 실제 연애 상황은 어떨까? 5월 27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박형식은 "연애는 솔직히 겁이 난다"며 "아직 내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했는데 '내가 연애를 할 땐가?' 싶고 연애를 할 마음가짐이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바 있어 수많은 누나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박형식이 소개팅 남 1위에 뽑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누나들을 조심해라" "형식이 부대에서 나오지 말아야겠네" "이종석도 천하의 박형식을 막을 순 없구나"라는 등 재미있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윤아 기자  oexit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