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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영동고속도로 5중 추돌…20대女 4명 사망 등 20여명 사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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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5시 54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터널 입구 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 차량이 심하게 부서져 있다./연합뉴스_독자제공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입구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사고는 이날 오후 5시 54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 터널 입구(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K5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4명이 숨지고 운전자는 크게 다쳐 원주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16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속도로 지정체로 승용차 등을 늦게 발견한 버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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