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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걸쭉한 입담 '부산이야기 할배·할매'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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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일 오전 10시에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를 부산지역 5개 코스에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파견 코스는 해운대 기차소리길(동백섬 입구 웨스틴조선호텔 앞→해운대해변→미포→문텐로드→해월정), 등대길(해동용궁사 앞→부산수산과학관→동암마을→젖병등대), 이기대 갈맷길(용호동 종합사회복지관 앞→동생말→어울마당), 중구 근대역사탐방로(40계단 앞→근대역사박물관→국제시장→용두산공원), 초량이바구길(초량 차이나타운 상해문 입구→168계단→이바구공작소) 등 이다.

스토리텔러는 관광객을 인솔하는 여행가이드나 전문적인 역사적 사실을 설명해 주는 문화해설사와는 달리 정해진 코스를 함께 걸으면서 그 지역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얘기해주고 관광객의 얘기도 들어주는 길동무 역할을 한다.

최부림 부산관광공사 차장은 "5개 코스에 온 관광객과 시민들은 스토리텔러와 같이 걸으면서 부산의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황재용기자 hsoul38@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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