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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오늘 7·30재보선 후보등록 마감…첫날 경쟁률 2.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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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중학교 인근 고가차도에 수원시권선구선관위 관계자들이 오는 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재·보궐선거를 알리는 깃발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한 이틀간의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이 11일 마감된다. 

후보등록 첫날인 10일 하루 총 34명의 후보자가 등록,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에서 치러진다.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데다 선거 지역도 전국에 골고루 퍼져 있어 세월호 참사와 잇단 총리 후보자 낙마 등 인사 파동 이후 민심을 읽는 척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 후 17일부터 선거일 직전 자정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전주 금·토요일인 25∼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이번에는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므로 선거가 열리는 지역 내에서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  윤다혜 기자(y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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