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놀부 '담다'의 낙지설렁탕
여름철 더위를 단적으로 알리는 '삼복'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아오는 '초복'(7월 18일)이 가까워진 가운데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대표 보양식이던 닭·오리가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찾는 이가 주춤한 가운데 전복이나 장어·낙지 등 수산물이 인기 보양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각종 수산물을 더한 이색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놀부의 맑은 설렁탕 브랜드 '담다'에서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낙지를 넣은 이색 설렁탕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담백한 설렁탕에 피로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끓여 맛에 영양을 더했다.
- ▲ 강강술래의 영양전복갈비탕
'강강술래'는 전남 완도에서 공수한 최상급 활전복을 넣은 특선메뉴 '영양전복갈비탕'을 출시(홍대·청담점 제외)해 고객들의 원기회복을 돕고 있다.
갈비탕 특유의 감칠맛과 구수한 맛에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보양 해산물이 더해져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타우린·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한 전복은 기력보충과 피로회복에 좋아 원기보충과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CJ푸드빌의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여름 신 메뉴 10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 ▲ 제이에스가든의 해선요리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장어를 활용한 '장어탕' '장어강정' '일본식 장어 지짐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장어는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고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껍질의 단백질 성분은 위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뛰어나 위장이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 섭취하기 좋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제이에스가든'은 여름 보양 메뉴로 바로 건져 낸 활어를 손질해 만든 생선찜을 선보였다. 제철 생선을 스팀 방식으로 쪄내 특제 간장 소스로 요리했다.
- 정영일 기자(p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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