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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올해 한국인 '해외여행 1번지' 日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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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여행객들은 오사카와 도쿄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올해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한 여행지로 일본의 오사카와 도쿄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홍콩은 3위로 밀려났으며 방콕과 싱가포르가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도시들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엔화 약세로 한국인 여행객들이 일본 여행에 대한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엔화 약세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객이 감소함에 따라 국내 호텔 객실 평균 가격은 지난해 대비 22% 하락한 15만2457원으로 조사됐다. /황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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