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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여성암병원 제공
운동량이 많은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자궁내막암 발생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웅(사진)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교수는 에드워드 죠바누치 하버드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운동량과 자궁내막암 위험도에 대한 용량-반응 관계 메타 분석'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당 1시간의 운동을 한 여성의 자궁내막암 위험도는 5% 줄어들었으며 주당 15시간 운동까지는 비례 관계가 지속돼 운동을 많이 할수록 암 발생 위험도가 더 감소했다.
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순수한 운동 효과만을 계산한 것이므로 운동으로 인한체중 감소에서 오는 추가적인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운동에 따른 자궁내막암 위험 감소 정도는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암학술지(IJC: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14년 8월호에 게재된다.
- 황재용 기자(hsou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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