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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울진 대게'로 배 불리고 덕구·백암온천서 스트레스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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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청 제공

대게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요즘 울진은 온천 명소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게의 참맛을 즐긴 후 온천욕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보자.

▲ /울진군청 제공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덕구온천

중탄산나트륨이 많이 용해돼 있는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알려진 곳이다. 해발 998.5m의 응봉산에서 흘러나오는 덕구온천의 온천수는 신경통관절염피부병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으며 덕구호텔에서는 스파와 야외온천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덕구온천 뒤로 솟은 응봉산에서의 등산도 가능하다.

▲ /울진군청 제공

◆관광 특구 이름값하는 백암온천

천연 알칼리성 온천인 백암온천은 조선 광해군 시절 판중추부사 기자헌이 풍질 치료를 위해 찾으면서 유명세를 탄 온천이다. 온천수에는 나트륨, 불소, 칼슘등 몸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만성 피부염자궁내막염, 부인병, 동맥경화 등을 가진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백암온천은 관광 특구로 지정돼 있어 호텔과 온천장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으며 여름이면 백암온천축제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백암온천으로 이름난 백암산 자락 동쪽에는 울진백암온천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평범한 농촌이지만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전통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농촌테마마을로 지정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을 완비했으며 전통 황토숯가마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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