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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윤창중 400만원짜리 비즈니스석 구입 당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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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굳은 표정으로 차량에 올라타 있다./연합뉴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워싱턴DC에서 항공편을 끊어 귀국할 당시 상황이 주목을 끌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남기 홍보수석이 비행기를 예약해 놨으니 (미국을) 나가라고 말해 제 카드로 비행기 표를 사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 수석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기억이 없다"고 반박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이 탑승하기 직전 주미 한국대사관측 관계자가 항공사에 항공편 예약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 문의가 접수된 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8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각) 덜레스 공항에서 직접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변인이 구매한 항공권은 400여 만원짜리 편도였으며 표를 받고 출국수속을 밟는 모든 절차를 윤 전 대변인이 모두 직접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변인은 티켓을 덜레스 공항 발권 창구에서 신용카드로 구입했으며 좌석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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