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화 창조…20대 여성 엉덩이를 꽉 움켜쥐는건 한국의 새로운 문화…"

11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미국의 문화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다는 생각에 저는 깊이 반성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닉네임 타임로드가 이를 비꼬면서 올린 글이다.

누리꾼들은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에 "변명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닉네임 독도포에버는 "이틀동안 그거 생각했습니까? 당장 미국가서 혐의 벗고 오면 믿어주겠"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짜증나네 그럼 젊은여성의 허리를 툭치는것은 익숙한 한국문화인가? 개인적으로 늘 하던 못된짓을 한국인의 일반적인 문화로 국제사회에 인식시키는군"이라고 꼬집었다.

닉네임 푸른바다는 "예전에 쓰던 수법들"이라며 "혼내고, 질책한 다음 위로해 준다고 술한잔 하자면서 작업걸고 성공하면 오케이, 실패해도 업무와 연관된 위로차…20세기 수법 이젠 고전"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