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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봉원 부상으로 MBC '스플래시'하차…제작진 "저희의 책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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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박미선에 이어 남편 이봉원도 방송중 부상으로 MBC '스플래시' 하차한다.

이봉원 소속사 싸이더스HQ는 5일 오전 "이봉원은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촬영 도중 안면 타박상의 부상을 입게 됐다"며 "뇌나 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정밀 검사를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플래시' 관계자는 "이봉원이 부상에도 계속 '스플래시'에 출연하겠다며 의지를 보였으나 제작진이 만류한 상태"라고 전했다.

'스플래시'의 신정수PD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이봉원이 하차를 하게 될 것 같다"며 "얼굴의 붓기와 멍이 가라앉는데 2주 정도 걸리는데, 서바이벌 경기 특성상 이번 주 금요일 녹화에 참여할 수 없어 기권으로 처리될 것 같다"며 이봉원 하차를 결정했다.

이어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충분히 준비하는데도 항상 발생한다"며 "저희의 책임이 크다. 지금은 이봉원의 붓기가 빨리 가라앉고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앞서 이봉원은 4일 오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스플래시' 방송을 위해 다이빙을 연습하다 얼굴 부위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6월26일 한 방송 촬영 중에 발목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MBC '세바퀴', KBS2 '맘마미마', '해피투게더' 등의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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