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이슈메이커?' 로이킴 발언논란 확산…'고준희병이어 장범준 축가 왜?'

반응형
 
▲ 로이킴
로이킴 발언논란 확산.

가수 로이킴이 콘서트 도중 언급한 내용이 잇따라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고준희병에이어 장범준 축가와 관련해 언급한 것.

로이킴은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 데뷔 후 첫 전국 투어 '러브 러브 러브'를 열고 팬과 만났다.

이날 공연 후반부로 넘어가던 중 랜덤으로 곡을 받아 무대를 꾸몄다. 자작곡 '축가'를 소개하던 로이킴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곡 중간에 '빰바바밤'이라는 결혼식 축가 멜로디를 넣어 축가를 부른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노래다. 하지만 따라했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라디오에서도 '축가'를 불렀고 부를 때마다 장범준의 곡을 표절했다며 비난이 쏟아졌다.

이어 억울한 듯 "'축가'는 내가 전부 작곡한 것이다. 하지만 불편하다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말하며 노래 중간 '장! 범! 준!'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로이킴이 빈정거렸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을 보러 온 관객은 로이킴의 멘트를 녹음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녹취록을 들은 네티즌은 "로이킴 발언논란될만하네. 장범준 축가가 왜?!" "로이킴 발언논란. 자신의 팬 앞이라고 장범준을 무시했구나"라고 비난했다. 반면 "로이킴 농담으로 이야기한 것 같은데" "로이킴 악의적으로 한것 같진 않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콘서트 도중 로이킴은 "요즘 고준희 병이 돌고 있다. 모든 여성이 단발 머리를 하면 고준희 처럼 보이는 병인데 나도 고준희병에 걸린 것 같다"며 "요즘 단발 머리 여성이 눈에 밟힌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