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팬택 채무상환 2년 유예키로(1보)

이동통신 3사가 팬택에 대한 상거래 채권의 상환을 향후 2년간 무이자 조건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24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상환을 유예하는 채권은 총 1531억원 규모로, 이통3사가 팬택과의 거래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상거래 채권 전액이 대상이다. 

한편 단말기 구매는 이통3사가 시장에서의 고객 수요 및 기존 재고 물량 등 각 사의 수급 환경을 고려해 사업자별로 판단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ljy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