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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 붉은 비 이어 여수 흑비 화제...'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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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도에서 붉은 비가 내려 주목받은데 이어 국내에서도 흑비(검은비)가 내려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율촌면 면소재지 조화리 일대에 흑비가 내렸다. 여수에서 흑비가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여분간 내린 흑비로 조화리 일대 차량, 건물, 농작물 등이 검은색 물질로 오염됐다.

시는 흑비에 검은색 미세 모래와 쇳가루 분진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미뤄 인근 공장 에서 배출된 분진 등이 비와 섞여 내린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수에 흑비라니 말도안된다" "여수 흑비 방사능비보다 괜찮은 건가?" "여수 흑비 공장이 많아서 그러나" "여수 흑비 인체에 무해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붉은 비가 내린 인도는 과거에도 붉은 비와 노란비, 검은비 등이 자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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