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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싸늘한 백골로 돌아온 '나기봉 사건' 실체 드러나…살인 용의자 조선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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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백골로 발견돼 논란이 됐던 나기봉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005년 6월 실종됐다 최근 백골로 발견된 나기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선족 중국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50여일 전 경북 경주에서 나기봉씨로 보이는 백골을 발견한 이후 수사를 벌인 결과 중국인 유모(48)씨가 나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경주의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씨가 2005년 울산시 남구 야음동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 A씨와 술을 마시다 A씨와 내연관계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씨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지난 2009년 불법체류 문제로 중국에 추방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씨를 붙잡기 위해 인터폴에 국제수사 공조를 의뢰했다.

이에따라 네티즌들은 "나기봉 사건보니 이번에도 조선족.." "무서워서 술도 못마시겠네" "나기봉 사건 빨리 해결됐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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