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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대표지수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가 표시된 모습으로, 이날 종가는 전날대비 1.59% 오른 19,353.56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은행이 위험자산과 장기국채의 매입 규모를 확대하는 등 현재의 대규모 금융완화를 강화키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NHK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8일까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의 대규모 금융 완화책을 유지하면서 금융완화를 보완하는 조치를 도입키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일본은행은 장기국채 매입을 늘려 현재 평균 7∼10년인 국채 만기까지의 잔여 기간을 내년부터 평균 7∼12년으로 늘리고, 원금을 손해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범위(현재 연간 3조 엔)를 연간 3000억 엔(약 2조9000억 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의 영향으로 이날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한때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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