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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잠든 취객 구한 홍석천, 경찰 SNS 통해 알려져…네티즌 "진짜 멋진남자"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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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천이 길에 쓰러진 취객을 도운 일화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가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알렸다. 사진출처/ 경찰청 온라인소통계 공식페이스북


홍석천이 취객을 구한 일화가 경찰청 SNS를 통해 알려졌다.

경찰청 온라인소통계는 3일 공식 페이스북에 '홍석천이 지구대에 뛰어 온 이유'라며 방송인 홍석천의 선행을 알렸다.

온라인소통계 측은 "오늘 새벽 자정이 넘은 시각 저는 소내 상황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급한 목소리로 연예인 홍석천 씨가 지구대에 뛰어 들어오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홍석천이 "큰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찰이 술 취한 분을 깨우는 동안 옆에서 홍석천씨는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계속 말을 걸었다"면서 "많은 사람이 지나는 길거리지만 선뜻 신고해준 사람은 홍석천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취객을 도와드린 일로 과하게 칭찬받아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차가 달리는 대로변 찬 바닥에 한참을 쓰러져 있던 그 분을 당연히 걱정스러운 마음에 경찰지구대에 도움을 청했고 막내 경관님이 끝까지 도와주셔서 가능했네요. 그 경관님 진심 고생하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석천이 진정한 영웅" "홍석천 칭찬 받을 만하다" "형님 멋져요" "홍석천 진짜 멋진남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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