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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잠수교 차량 통제...청계천 부분 통제 중부 폭우 최고 150mm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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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라인 영상캡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복인 23일에도 중부지방에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비로 중지방에 50~100mm, 서울 경기지역은 최고 150mm 이상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2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지역에 내린 폭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져 서울 잠수교는 차량 통행이 이틀째 15시간 넘게 전면통제되고 있다. 청계천도 22일 밤 10시부터 청계광장부터 황학교까지 부분 통제되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잠수교 수위는 5.6 m로 차량 통제 수위인 6.2m 보다 낮은 상태이지만 잔해물 정리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차량 통행이 재개되려면 좀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방류량은 현재 초당 약 4200톤이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인명은 물론 시설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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