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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그날들' |
뮤지컬 기대작 두 편이 이달 초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라이선스 대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6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된다.
1985년 영국 런던 초연 후 27년간 전세계 43개국에서 21개 언어로 공연돼 총 6000만명이 관람한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용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을 거쳐 상경했다.
지난해 말 개봉됐던 같은 제목의 영화가 590만명을 동원하고 관련 서적 판매가 급증하는 등 문화계에 '레미제라블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어 서울 공연의 흥행 성적이 주목된다. 뮤지컬 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정성화(장발장)를 비롯해 문종원(자베르 경감)·조정은(판틴)·박지연(에포닌) 등이 출연한다.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은 4일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우리 귀에 익숙한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등 1990년대 고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구성한데다,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유준상·오만석·강태을·오종혁·지창욱·김정화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앞서 공연장 건물주와 건설업체 간 갈등으로 개막이 불투명했으나 2일 법적인 문제가 해결돼 가까스로 공연하게 됐다.
탁진현 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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