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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존의 터널 보행로를 음악이 흐르는 터널 보행로로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적막하고 고요한 터널에 음악을 재생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음악방송은 계절 및 시간대별로 구분하고, 라디오 방송과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해 방송할 계획이다.
시는 매봉터널을 시작으로 의견함을 설치해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시민 만족도를 고려해 관내 다른 터널(일원터널, 석촌지하보도 등)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터널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속 소외된 공간을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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